바디제품이 출시된다해서 내심 기대하고있었는데...

와! 상상초월입니다.

이렇게 부드러운 샤워젤은 처음입니다.

기존엔 오일워시쓰고있었는데, 이것도 나름 부드러웠지만

미구하라 리플레싱 플라워 바디 샤워젤쓰고나선 

쓰던것도 내팽개쳐놓고 이것만 쓰고있습니다.

왜 샤워젤 여러개놓고 써도 자꾸 손가는것만 사용하게 되잖아요.

두번만 펌핑해도 풍성한 거품에,

까슬한 샤워타월도 부드럽게 만드는 마성에, 

향은 또 어찌나 상큼한지...

상큼한데 묘하게 부드러운 알쏭달쏭한 향!

씻다말구 자꾸만 킁킁거리게 되더라구요.

요즘 트렌드가 요런 묘한향인가봐요.

상큼한데 부드럽고 부드러운데 또 상큼하고...

미구하라 샴푸로 머리감고나서 샤워하는데

아!샴푸도 이거처럼 부드러웠으면,

미구하라 바디로션 바르면서도

아!샤워젤향이랑 같은향이었으면...

매일 이런생각하게됩니다. 

아 그리고 풋크림두요...ㅋㅋ

욕심이 너무많나요?

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친구들 못만나지만 당장 하나씩 선물하고싶네요.

다같이 부들부들 향긋향긋해지고 싶습니다.